밤사이 서울에 초미세먼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에는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출근길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미세먼지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는 것 같네요?
[캐스터]
오늘 아침 서울의 대기 질이 최악입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서울에는 초미세먼지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146㎍으로 평소보다 8배가량 높습니다.
오늘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중부, 충남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오늘 지속적으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행정·공공기관 차량은 끝자리 수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고요.
서울은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항상 황사용 마스크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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